[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장애인 이동권과 의료복지 활성화를 위해 16번째 어부바 차량을 기증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함께걸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함께걸음의료사협)에 차량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함께걸음의료사협에서 진행된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이경범 재단 사무국장과 남영희 함께걸음의료사협 이사장, 김기성 신협서울지역협의회장, 조영동 신협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함께걸음의료사협에서 장애인 주치의사업(왕진)과 어르신 방문간호 활동, 반찬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께걸음의료사협은 그간 취약계층 대상 의료 및 돌봄서비스 제공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차량이 없어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한 사업에는 차량이 필수적이나 많은 단체들이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9년 대전시청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재가장애인사업, 청년지원사업 등 총 8개 단체의 사회적약자를 위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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