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금융 소비자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창구로 ‘제7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오는 28일까지 15명 안팎의 고객패널을 모집할 방침이다.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관심 있는 경남·울산·부산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온라인 활동이 많은 만큼 PC 조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 선발한다.
7기 고객패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은행 상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은행은 고객패널에게 매달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오프라인 회의 참석 및 우수 패널 선정 등에 따라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상무는 “금융소비자를 대표하는 고객패널 의견은 금융 소비자 권익 향상과 BNK경남은행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청취하는 다양한 제도와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로 하면 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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