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비바리퍼블리카는 프리IPO 후보군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서(RFP)를 배포했다. 투자 유치 규모는 최대 1조원으로, 공동 주관사로는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를 선정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가치는 장외 시장에서 20조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번 프리IPO에서도 20조원에 육박한 수준의 기업가치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신규 투자를 유치하면서 투자자로부터 기업가치 74억달러(당시 한화 8조2000억원)로 평가된 바 있으며, 약 6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약 2.5배 상승하면서 ‘데카콘’에 입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토스는 지난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뱅킹, 증권, 보험 등 하나의 앱에서 50종 이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스의 누적 가입자 수는 2100만을 넘어섰으며, PG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를 통해 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B2C뿐만 아니라 B2B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