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곳에는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 후원금이 전달됐다.
요셉의원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무료진료 병원이다. 내과, 정형외과, 치과 등 20여 개 과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 중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민들레국수집은 조금 더 풍성한 설맞이 음식을 준비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됐고, 요셉의원은 비용이 많이 들지만 어려운 이웃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의치(틀니)와 치과 진료를 환자들에게 해 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현진 산업은행 사회공헌단장과 서영남 민들레국수집 대표가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사업을 통해 ▲장애인 ▲희귀난치병 환자 ▲범죄 피해자 ▲저소득 예술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 123명과 복지시설 및 단체 16곳을 후원했다. 이번 지원까지 모두 51차례에 걸쳐 총 9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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