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중견기업이 산업은행의 ‘넥스트라운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요기술을 공개하고, 이에 적합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KDB 테크커넥트 데이는 기술혁신형 인수‧합병(M&A)과 의료기술사업화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술혁신창업 생태계 지원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투자 23건‧대출 2건‧M&A 4건 등 총 29건의 금융 중개를 성사시켰다.
산업은행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기술‧사업 협력 성과 창출을 위해 특정 1개 기업(중견‧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를 지난해 8월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중견 제약회사 ㈜대원제약(대표 백승호‧백승열)과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두 번째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를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40여 개 벤처기업이 기술협력 의사를 표시해 왔으며, 대원제약의 1차 검토를 거쳐 대원제약과 벤처기업 간 일대일 미트 업(Meet Up)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보다 많은 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KDB 테크커넥트 데이를 올해도 4번 개최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산업은행의 중견‧벤처기업 상생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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