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닫기권광석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은 “은행이란 기존 틀을 깨고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올 한 해 더 높이 도약하는 최고의 기회로 만들자”고 밝혔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권 행장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성공으로 가는 유일한 불변의 원칙은 바로 고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일부 임직원이 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줌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권 행장은 올해 경영목표를 ‘고객 중심 넘버원(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한 3대 추진 방향으로는 ▲플랫폼 지배력 강화 ▲본업 경쟁력 혁신, ▲지속성장기반 확대를 제시했다.
임직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에서 올해 창립 123주년을 맞아 MZ세대 123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콜로키움’ 순서에서는 작년 디지털 사업 성과들을 리뷰하고 전 직원이 올해 핵심 디지털전환(DT) 사업을 공유했다.
권 행장은 “영업경쟁력도 혁신해 견고한 수익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올해 디지털 전환, 채널 고도화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본업 경쟁력 혁신으로 작년을 뛰어넘는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자”고 주문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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