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영업 실행을 위해 예년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졌다.
기업영업단장 제도는 지난해 파일럿 시행 이후 올해 전국으로 확대된다. 지역본부별로 상주하는 기업영업단장이 본부 내 기업영업을 진두지휘하면서 후배 직원들의 기업 업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본부에는 핵심 전략과제의 신속한 실행을 위해 ▲CX Tribe(고객경험 확대) ▲플랫폼 개발 Tribe(디지털개인 플랫폼 통합 개발) ▲ RE:Platform Tribe(혁신적인 뉴 앱(New App) 개발) ▲외환 RE:Boot Tribe(외환영업 활성화 연계전략 수립) ▲투자상품경쟁력 강화 Tribe(상품 경쟁력 강화) ▲Tech Leading Tribe(ICT 주도형 S.A.Q 운영) 등 6개의 트라이브(Tribe) 조직이 신설된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1급 부서장(SM직급) 승진 인사를 시행해 미래 경영리더 육성을 위한 본부장 후보군을 다양화했다. 여성 인재 승진 및 본부부서 전입 확대를 통해 여성 인재 육성도 지속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번 인사를 진행했다”며 “올해 전략목표인 ‘고객중심 리부트(RE:Boot)!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Banking)’을 실천하고 고객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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