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닫기이재근기사 모아보기)에서 맡아온 광주시 남구청 금고를 탈환했다. 올해부터 4년간 제1금고로서 일반회계를 담당하며 약 1500억원을 운영한다.
광주 남구청사는 백운광장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활발하다. 일반 고객 접근성도 고려한 만큼 금고지기 역할과 동시에 지역민의 금융 동반자 역할에도 충실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광주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백운동지점 영업 첫 개시일에 직접 지점을 방문했다. 직원들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금고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민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자금이 지역 살림 곳곳에 선순환할 수 있도록 금고지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민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각오했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을 믿고 신뢰해 지역살림을 맡겨주신 광주 남구를 비롯한 지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시의 금융 지원과 진정성 있는 금융상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의 가치를 실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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