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인싸는 19명 직원을 지난 4월 선발해 9개월 동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광주은행의 공식 SNS 계정에 콘텐츠를 올려 왔다. 이를 통해 팔로워와 구독자 수를 30% 이상 증가시키는 등 소통의 창을 대폭 넓히며 광주은행 브랜드 이미지를 대외에 홍보했다.
해단식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광은인싸’ 1기 임기기간 동안 제작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활동 과정을 돌아봤다. 이어 앞으로도 광주은행 브랜드를 지역민과 고객에게 전파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선두주자로서 영향력을 발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금융의 디지털화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금융 패턴 또한 생활 밀착형, 초 개인화로 변화하는 가운데 이런 흐름을 빠르게 읽고 혁신으로 무장해 변화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스토리가 있는 금융 서비스와 고객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제공하고,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해 나가면서 광주은행만의 브랜드로 지역민과 고객님께 신뢰와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금융브랜드가 가진 기존의 경직된 이미지를 벗어나고,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다양한 도전을 시도 중이다. SNS 공식 계정으로 각종 금융 정보와 신상품, 행사 등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공모전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로 11기를 맞는 대학생 홍보대사를 통해 청년(Youth) 고객과의 소통,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 참여, 비대면(언택트) 시대를 대응하는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이어나가며 은행과 고객 사이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공감을 얻어내며 청년 고객부터 시니어 고객까지 두터운 고객층을 쌓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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