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로 지주사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39명이 승진했다.
김규영 ㈜효성 부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CTO(최고기술책임자),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 등을 역임했다. 특히 효성의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기술 전문가로서 50년간 그룹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김 부회장은 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2018년 지주사 대표를 맡으며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며 "코로나19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성장에 기여한 인사와 VOC(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들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다음은 효성그룹의 2022년 임원인사 승진자 명단이다.
부회장 김규영
부사장 구명신
전무 이형욱
상무 신동익
상무 임효성
상무 위희경
상무보 김원일
상무보 한영성
<효성티앤씨>
전무 심상룡
상무 이정훈
상무보 배재범
상무보 정영환
상무보 정준재
상무보 김상학
상무보 차유나
<효성첨단소재>
전무 여예근
상무 박찬
상무 이태정
상무 석병식
상무보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상무보 이병진
상무보 홍경선
상무보 김영수
<효성화학>
부사장 이천석
상무보 이용호
상무보 김후원
상무보 권철현
<효성중공업>
부사장 안성훈
전무 배용배
상무 최영식
상무보 조영준
상무보 이철훈
상무보 박요섭
상무보 김세진
상무보 김기웅
<효성티앤에스>
사장 손현식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상무보 이정우
<효성아이티엑스>
부사장 남경환
<에프엠케이>
부사장 김광철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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