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작한 머스트잇은 10여년간 흑자를 유지하며 쌓은 경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머스트잇은 현재 1300여개 명품 브랜드 총 180만여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거래액 역시 지난 12월 2020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했다.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쿠버네티스(Kubernetes),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등과 같은 기술을 도입해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성과를 바탕으로 물류 시스템 고도화 투자
머스트잇은 이번 성과에 힘입어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에게는 항온·항습 센터 등을 통해 최고의 상품을 최적의 컨디션에 제공하고 입점 셀러들에게는 WMS(물류창고관리시스템, warehouse management system) 기능을 도입해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술 발전과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 명품 플랫폼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고객들이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단기적인 성과를 위해 시장 경쟁에 뛰어들기보다 머스트잇만의 로드맵에 따라 탄탄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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