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에게 과시하는 'FLEX(플렉스)' 문화와 명품 소비에 익숙한 MZ세대의 특성에 맞춘 상품들을 선보이며 젊은 고객들을 공략했다. 롯데카드도 ‘플렉스 위크 프로모션’과 ‘롯데백화점 Flex카드’ 등을 선보이며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다.
플렉스 위크 프로모션은 해외패션·컨템포러리 브랜드 중 매월 MZ세대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롯데백화점 Flex카드로 결제 시 7%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만이 아닌 신생 브랜드에 관심을 갖고 취향에 따라 구입하는 MZ세대만의 독특한 명품 트렌드를 반영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롯데백화점 Flex카드로 결제 시, ▲연 20만원 한도의 롯데백화점 7% 현장 할인 ▲월 10만 포인트 한도의 롯데백화점·아울렛 7% 엘포인트 적립 ▲월 5만 포인트 한도의 플렉스 위크 7%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 플렉스 위크 프로모션에 참여한 브랜드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고 롯데카드 측은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롯데백화점 Flex카드는 명품 브랜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아울렛 내 250여개 해외패션·컨템포러리 매장에서 결제 금액의 7%를 L.POINT(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최근 적립 대상에 롯데백화점·아울렛 입점 70여개 전 골프웨어·용품 브랜드가 추가됐다.
한편 롯데백화점 Flex카드는 출시 이후 5개월만에 4000여장이 발급됐으며, 발급 고객 절반이 2030세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MZ세대는 자기 만족감을 위해 거침 없이 소비하고 기존의 틀을 깨는 데도 망설임이 없어 명품 시장을 비롯한 여러 소비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MZ세대의 선호와 취향을 반영한 상품과 프로모션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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