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AMC(자산관리회사) 본인가를 획득했다.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은 앞으로 금융 전문가, 투자 분석사 등 자산운용 전문인력을 지속 확충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조기에 시장 안착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미글로벌투자운용은 국내 1위 PM(건설사업관리) 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지난 8월 국토부 예비인가를 획득하고 외부에서 대표이사, 본부장 등을 영입해 정식 출범을 준비하고 있었다. 수장을 맡게 된 장부연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국내 1세대 펀드매니저로 전통 자산과 실물을 두루 경험한 자본시장 전문가로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현대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리츠 시장 진출을 통해 한미글로벌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부동산 산업의 A부터 Z까지를 총망라하는 종합 부동산 그룹사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한미글로벌투자운용에서 부동산 가치를 판단하고 딜 소싱(Deal Sourcing)을 하면 계열사에서 부동산 개발, 설계, 건설사업관리, 시공, 운용, 매각 등 부동산의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부동산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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