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감독원은지난 1년간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업무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이 주최한 포용금융 유공자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등이 선정됐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이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서민금융지원 부문을 수상한 신한은행은 명예졸업한 바 있다.
명예졸업제도는 지난해 신설됐으며 은행권에 골고루 수상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장기간 연속(3년) 수상한 은행을 포상에서 제외하는 대신 관련 사실은 명시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부분에서는 신한은행과 BNK부산은행이 중소기업대출과 관계형금융, 개입사업자
119대출 등 활성화에 기여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에서는
KB국민은행과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위기관리 컨설팅 확대 및 내실화, 청년자영업자를 위한 특화지원 등에 기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 부문에서는 서민중소기업 지원과 코로나
19 위기관리 지원 등과 관련해 신한은행 경모 과장 등
11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감원은 업무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용금융에 대한 금융권의 참여 유도 및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여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작년부터는 포상배달 방식으로 상장을 전달하고 수상자 격려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꽃바구니와 감사카드를 함께 증정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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