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명칭 MX는 모바일 경험(Mobile Experience)의 약칭이다. 단순히 스마트폰 완제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웨어러블 등 모든 제품을 연결시켜주는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무선사업부는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처음 내놓은 2010년 IM부문 실적 대부분을 책임지며 반도체와 함께 삼성전자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IM부문은 2013년 영업이익 약 25조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줄고 있다. 작년 영업이익은 약 11조5000억원이다. 전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하며 전체 판매량이 줄고, 2016년 이후부턴 중국기업 등 후발주자들이 저가 시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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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직개편과 명칭변경으로 스마트폰과 가전 등 제품 모두 적용할 수 있는 AI 등 혁신기술 개발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삼성 제품을 보다 편리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명칭 변경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연결된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개방형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가 자신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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