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목진원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와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대표이사(왼쪽)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캐피탈(대표이사 목진원)이 그동안 실시해 온 준법경영 문화와 제도정착을 위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OA)으로부터 캐피탈업계 최초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 37301은 올해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인증으로,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 활동 등이 세계적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된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심사과정에서 법규 리스크를 분석하는 매트릭스(RI, Risk Inventory) 구축과 활성화된 제보 채널 운영, 법규 준수와 관련된 모든 지표를 관리하는 내부통제위원회 활동 등이 우수 사례(Best Practice)로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기업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인 투명성과 신뢰성을 국내외에 증명했으며, 향후 해외시장 개척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현대캐피탈 측은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ISO 37301 인증을 계기로 현대캐피탈의 준법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노력를 세계에 알리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자동차 금융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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