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캐피탈(대표이사 목진원)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모바일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캐피탈은 자동차와 신용, 주택대출 상품의 선택부터 확정까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고객 경험(UX/UI)을 개선했다. 고객이 회원가입 없이 한도 및 월 납입금 조회 및 상품별 대출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생산판매 통계를 바탕으로 구매 고객들이 선호하는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24시간 응대 가능한 챗봇을 통해 고객의 대출 선택과 진행과정을 돕는 서비스도 탑재했다. 모바일 홈페이지 메인 화면은 ‘자동차 금융’과 ‘대출’ 2가지 탭으로 구성해 고객의 직관성을 높였다.
자동차 금융의 경우 고객의 일반적인 차량 구매 패턴을 반영한 자동차 견적 프로세스가 적용됐다. 고객은 차량만 고르면 상품별 대출 조건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멀티 견적’을 통해 본인의 자금 상황에 걸맞은 자동차 금융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구매할 차량의 세부 옵션을 결정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비슷한 조건의 다른 고객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보여줘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통해 고객은 기존에 앱에서만 가능했던 상품별 비교, 멀티 견적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자동차 구매 또는 신용 및 주택 대출 상품이 필요한 고객에게 이상적인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지난 8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 ESG평가 지배구조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여신업계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현대캐피탈이 최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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