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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부사장·이상헌 전무 승진 등 코람코자산신탁·코람코자산운용 임원인사

기사입력 : 2021-12-03 10:02

(최종수정 2021-12-0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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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코람코자산운용 신임 부사장(왼쪽), 이상헌 코람코자산신탁 신임 전무. / 사진제공=코람코자산신탁이미지 확대보기
김태원 코람코자산운용 신임 부사장(왼쪽), 이상헌 코람코자산신탁 신임 전무. / 사진제공=코람코자산신탁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 2일 김태원 전무가 부사장으로, 이상헌 상무가 전무로, 박경수, 용석남, 이인환, 문재연 이사가 각각 상무로 승진하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김태원 신임 코람코자산운용 부사장은 건국대 부동산학 석사와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박사로 리치먼드자산운용을 거쳐 2016년 코람코자산운용에 합류해 국내 투자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국내 최초의 메자닌 블라인드펀드와 개발사업 전용 블라인드펀드 등을 추진했다.

이상헌 신임 코람코자산신탁 전무는 서울대 건축학과와 미국 하버드대 부동산개발 및 금융학 석사로 아메리칸리얼티어드바이저스와 대우건설, 하나AIM 등을 거쳐 2012년 코람코자산신탁에 합류했다. 현재 3건의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해 한화갤러리아 광교점, 신림 타임스트림, 을지로 케이스퀘어시티(舊시티은행 사옥) 등 약 3조원 대 자산을 운용 중이다.

또한 코람코자산운용은 운용자산(AUM)의 절반에 육박하는 해외자산 투자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한다는 복안으로 2개 본부로 구성된 해외투자운용본부의 본부장 2명 모두를 승진명단에 포함시켰다.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리츠와 부동산펀드 등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투자방식도 블라인드펀드로 점차 전환됨에 따라 해당부문에 핵심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람코 정기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부사장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 투자운용 1본부장

◆전무 ▲코람코자산신탁 이상헌 가치투자운용본부장

◆상무 ▲코람코자산신탁 박경수 신탁사업 2본부장

▲코람코자산신탁 용석남 법무실장

▲코람코자산운용 이인환 해외투자운용 1본부장

▲코람코자산운용 문재연 해외투자운용 2본부장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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