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2월 3일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가는 5000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453억원이다.
상장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시초가가 정해진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장중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로 아마존 휴스턴, 페덱스 탬파, 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다.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설립된 위탁관리 리츠로 부동산 및 관련 증권에 투자해 발생한 배당수익 등을 주주에게 배당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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