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지난 22~24일 3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75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지난 15~1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상장리츠 수요예측 역대 최고 경쟁률인 1019.58대 1을 기록하고 46조3562억원 규모 공모자금을 모아 흥행한 바 있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핵심 지역 소재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및 오피스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현재 임대면적 100%를 10년 이상 장기 임차하는 조건의 ▲아마존 휴스턴 ▲페덱스 탬파 ▲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다.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이며 NH투자증권이 공동주관회사로 참여한다.
상장 후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우량 신규자산 편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준태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츠운용본부 본부장은 "지속적인 우량 자산 편입을 통해 외형성장을 본격화하고 주주가치 증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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