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상품은 메리츠 CSI 300 ETN과 메리츠 STAR 50 ETN 총 2종목이다.
메리츠 STAR 50 ETN은 과창판 종목 중 유동성과 시가총액 등을 고려해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STAR 50 Net Total Return 지수를 추종한다.
과창판은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린다. 중국 내 기업의 자본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시장이기 때문이다.
미∙중 분쟁 심화로 중국 유망기업들의 자국 내 상장이 필요해짐에 따라 2019년 독립 시장으로 출범했으며 최근 중국의 신성장사업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다. 메리츠 STAR 50 ETN은 STAR 5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상품으로 중국 본토시장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상품들은 환노출 ETN으로 위안화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반영된다. 제비용은 모두 0%로 추적오차 없이 투자 가능하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시장 기대를 하회했던 중국의 지준율 인하가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는 내년 2분기에 추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대형주 반등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중국판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이라고 불리는 과창판의 대표 기업들은 반도체 국산화 추진 등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지원으로 구조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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