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24일 전북 정읍 동박자회사 SK넥실리스 동박공장에서 산업은행과 ‘2차전지(배터리)·친환경소재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키움증권은 앞서 발표한 파이낸셜 스토리 달성을 위해 추가 자금 투자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동박 사업의 짧은 투자 회수 기간과 1년 정도밖에 남지 않은 말레이시아 NO.1 플랜트의 완공, 가동 시기 등 내부 현금 흐름의 자체 조달 능력 확대를 고려할 때 제시한 자금 조달 가이던스가 훼손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단기적으로 30만원을 제시하나 말레이시아 플랜트의 공정률, 음극재 등 기타 전지소재의 공식적인 투자 발표, 차세대 유리 기판 사업의 진척도 등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추가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각국의 공격적 투자 인센티브로 동사 연결 기준 동박 사업의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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