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3.29(금)

[2021 3Q 실적] 대우조선해양, 3분기 영업적자 190억원

기사입력 : 2021-11-16 11:30

(최종수정 2021-11-16 11:4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자료=대우조선해양.이미지 확대보기
자료=대우조선해양.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올해 3분기 분기 영업적자 190억원을 기록했다. 적자를 기록했지만, 폭은 크게 줄었다.

16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3분기 분기 매출액은 9597억원, 영업적자 190억원, 당기손실 545억원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3분기 매출이 여름휴가, 추석연휴 및 잦은 우천으로 인해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줄었지만,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 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강재 및 기자재가, 외주비 상승 등으로 인한 선박 건조 비용의 증가 등으로 조선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LNG운반선등 고부가 제품의 수주 확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향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조선 시황의 반등에 따라 현재까지 올해 수주목표(77억달러)의 119%인 91억9000만달러를 달성했다. 연말까지 100억달러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3년 이상의 조업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서효문 기자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산업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