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네이버에 따르면 3분기 분기 매출은 1조7273억원, 영업이익 3498억원, 당기순익 322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917억원보다 19.9%(581억원) 급증했다. 매출과 당기순익은 각각 26.9%, 37.1% 올랐다.
네이버 측은 “글로벌 웹툰 크로스보더 콘텐츠 확장으로 거래액 대비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며 “스노우 카메라, 제페토 수익화 등 스노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커머스 부문 역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 커머스 부분 매출은 3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2854억원보다 33.2% 증가했다. 네이버 측은 “스마트스토어수는 47만개로 신규 판매자 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전 대비 높은 수준의 성장을 지속했다”며 “쇼핑라이브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배 성장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