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주제는 ‘연결과 융합의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 금융의 미래’다. 데이터 기반 혁신과 관련한 금융 부문 현황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금융 데이터 활용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 금융데이터 산업 유공자 시상, 기조강연, 세션별 주제강연 순서로 진행한다. 기조강연은 차상균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의 ‘포스트팬데믹 혁신국가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다. 이어 ▲데이터 비즈니스 ▲데이터 기술 및 분석 ▲데이터 정책 및 제도 등 3개 세션 9개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우선 첫 번째 세션 ‘데이터 비즈니스’에서는 금융사의 데이터 비즈니스 시대 대응전략과 마이데이터 도입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금융과 헬스케어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개인 정보와 데이터 관련 법‧제도가 변하는 가운데 동의 규제, 데이터 생산과 거래, 마이데이터 정책 등 정보 보호와 활용의 균형점을 모색한다.
한편, 신용정보원은 지난해 5월 금융산업 내에 빅데이터 연구 및 활용 전문성을 높이고자 학계‧업계 전문가 25명으로 금융데이터 포럼을 출범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 1년 6개월간의 주요 성과물을 공유할 계획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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