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한국 홍보관에서 신한금융의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한국의 민간금융사를 대표해 각국의 이해관계자들에게 2050 탄소중립에 대한 금융 전략과 활동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 신한금융의 탄소중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와 현재 실행하고 있는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배출량 측정 방법, 감축 목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조 회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금융의 역할은 친환경 전환의 가속화에 있다”며 “탄소중립 실행이라는 첫 바퀴를 돌릴 때에는 큰 힘이 들지만, 각 분야의 힘을 합친 다면 더 빠른 시일 내에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 홍보관에서는 전 유엔 사무총장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반기문 의장, 전 환경부 장관인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 이재준 고양시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이 정부, 지자체, 시민사회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전략을 발표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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