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월 1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열린 ‘2021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주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특강을 실시한다. 디지털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특강을 확대 실시하라는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특별 주문에 따른 것이다. 우리금융은 그룹사 전 직원으로 디지털 특강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디지털 퍼스트(First) 문화 확산과 디지털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주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특강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특강은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디지털 분야 실무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강사가 돼 매월 2회, 총 12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메타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마이데이터 ▲디지털 트렌드 등 다양한 디지털 전문분야별 이론 및 사례 중심으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은 디지털 실무를 담당하지 않는 직원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와 친숙도를 높여 그룹 핵심 경영전략인 ‘디지털 넘버원(No.1) 도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디지털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특강을 확대 실시하라는 손 회장의 특별 주문으로 추진됐다. 우선 지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그룹사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를 검토 중이다.
손 회장은 “이제 디지털부문은 미래를 담보할 생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으로 전 직원이 디지털 마인드를 갖추고, 그룹 전체에 디지털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올해 상반기부터 디지털 분야 실무 담당 직원들이 강사가 돼 그룹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사이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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