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부 내 사업추진 전담조직을 구축, 수주영업과 사업추진을 분리함으로써 도시정비 분야의 사업 효율성을 높인 것이 비결로 평가받고 있다.
용화주공1단지는 충청남도 아산시 온여고길 27 (용화동 14번지) 일원 2만 9,191㎡를 대상으로 건폐율 19.58%, 용적률 249.99%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25층의 공동주택 7개동 76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1525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올해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 단독 수주를 시작으로 ▲마포구 합정동 447 일원 가로주택,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대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창원 회원2구역 재개발, ▲성북구 장위11-1구역 가로주택, ▲송파구 마천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아산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 등 총 13개 사업지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3조 1352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수개월 전부터 사업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지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맞춤형 설계 및 사업조건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뿐만 아니라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고 미래 가치가 높은 사업지를 적극적으로 수주해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명품 설계, 고품격 커뮤니티를 갖춘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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