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0일 주식워런트증권(ELW) 134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ELW는 기초자산을 만기 시점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주식 또는 지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를, 하락 예상 시 풋 ELW를 매수하는 방식이다. 주식이나 지수 ETF를 직접 매매하는 것보다 적은 금액으로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주식과 달리 정해진 만기일에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이 존재하며,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W 거래는 금융투자교육원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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