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GD) 어워드’는 1985년부터 시행됐으며, 상품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으로 평가된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포스코홍보관 Park1538`은 열린공간 ‘park’와 철의 녹는점인 ‘1538℃’를 결합한 것으로 재활용도가 높은 철을 소재로 공간 디자인화 함으로써 자연에 순응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각/정보 디자인 부문에는 11년만에 브랜드 리뉴얼에 성공한 `더샵 브랜드디자인`이 선정됐다. 더샵의 새로운 심볼은 높은 건축물의 강인함을 모티브로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견고한 구조적인 형태를 형상화했으며, 진취적이면서 안정감과 신뢰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엘시티 더샵 912호 소공원`, `파크원 스트림가든`, `더샵 판교포레스트 플레이랜드`, 더샵 다이닝 수납장` 등이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되며 포스코건설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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