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플로는 지난 16~17일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희망밴드(1만9000~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액면가 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모집 총액은 157억5000만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11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아스플로가 현재는 반도체 시공 부품을 주로 공급하고 있으나 향후 반도체 장비부품 공급, 부품 모듈사업 본격화,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및 수소산업 진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아스폴로는 반도체 공정가스 부품을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하며 성장해온 기업이다.
강두홍 아스플로 대표는 “국내 최초 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축적해온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노력을 거듭해 해외를 비롯한 다양한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아스플로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플로는 오는 27일~28일 청약을 거쳐 10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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