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ES저축은행의 '스마트정기예금'과 '스마트회전정기예금', 'e-정기예금', 'e-회전정기예금'은 2.65%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날(18일) 기준 전국 저축은행들의 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1.43%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0.20%p 상승했다. 12개월 기준 2.23%, 24개월 기준 2.26%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각각 0.05%p와 0.06%p 상승했다.
지난주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했던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은 전주와 동일하게 2.62%를 제공했다.
고려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 상품은 전주 대비 0.30%p 상승하며 2.60%를 제공했으며, 애큐온저축은행의 '애큐온모바일예금'도 전주 대비 0.25%p 상승하며 2.60%를 기록했다.
웰컴저축은행의 ‘e-정기예금’과 ‘m-정기예금'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2.60%를 기록했다.
이어 신한저축은행의 '더드림정기예금'과 'e-정기예금', 'smart-정기예금'은 전주 대비 0.40%p 상승하며 2.60%를 제공했다.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과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 'KB e-plus 정기예금'은 전주대비 0.20%p 상승하며 2.40%를 제공했다.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저축은행의 우대조건은 주요 시중은행보다 쉽게 충족할 수 있어 우대조건을 미리 확인한 후 추가 금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SBI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스마트뱅킹을 포함해 인터넷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0.10%p 추가 제공한다. 또한 ‘복리정기예금(사이다)’은 만기 시 우대금리 0.50%p를, 자동연장 재예치 시 0.10%p를 추가 제공한다.
KB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규가입해 출금계좌를 등록한 후 당일 창구 신규 가입시 우대금리 연 0.10%p를 제공한다. BNK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 가입 시 0.10%p를 제공한다.
오투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인터넷을 통해 E-정기예금을 계약기간 12개월 이상 조건으로 가입하면 0.05%p를 제공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 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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