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RT 운영사 SR(권태명 대표이사)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예매 결과, 판매대상 좌석 18만1896석 중 72.7%인 13만2287석이 예매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예매율은 올해 설 명절 대비 8.7%포인트(p) 증가했고, 지난해 추석 예매율 보다는 4.8%(p) 증가했다.
예매한 승차권은 12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며,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추석 명절 SRT 잔여석 예매는 역 창구, 자동발매기, 홈페이지, 앱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SR은 잔여석 예매 및 결제를 위해 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체온측정, 전화출입명부 작성, 대기 고객 거리두기 준수 등 철저한 방역에 나선다.
또 중고거래 온라인 사이트 운영사와 협력 및 자체 검색을 통해 승차권 부당거래 등 비정상 거래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SR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고객 운송을 위해 역 시설 및 열차 차량 정비를 중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