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은 전체 공모주 1800만주의 25.6%인 460만8003주를 일반투자자 청약에 균등배정과 비례배정 방식으로 각각 50%씩 배정했다.
이번 일반투자자 청약의 주관사별 경쟁률은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407.6대 1, 한국투자증권 401.5대 1, 공동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 416.1대 1, KB증권 397.1대 1, 인수회사인 삼성증권 392.8대 1, 대신증권 383.7대 1, DB금융투자 415.0대 1, 신영증권 400.6대 1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투자자들께서 현대중공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준 덕분에 기업공개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청약을 마친 현대중공업은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 매매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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