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아모레퍼시픽이 창립 76주년 기념식을 메타버스로 개최한 가운데 요기요와 배달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디지털 대전환'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은 아리따움 매장 판매 제품을 배달앱 요기요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배달 주소지 주변 아리따움 매장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배달로 바로 받아 볼 수 있다. 양사는 수도권 주요 지역 시범 서비스를 차후 전국 아리따움 매장으로 확대하고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를 생각했다. 고객이 요기요를 통해 구매하는 제품 수익은 아리따움 가맹점주에게 돌아간다. 그 동안 아리따움은 카카오 톡스토어 운영,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운영 지원, '오늘도착'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가맹점 경영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태호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디비전장 상무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고객과 매장의 원활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리따움은 항상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가맹점 경영주와 상생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는 브랜드 '한율'을 통해 국내산 인삼을 담은 '뉴 극진 라인'을 출시했다. 8일에는 브랜드 '메디안'이 미백치약과 잇몸 질환 예방 치약을 출시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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