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DGB금융그룹은 2일 신용보증기금과 투자유치 지원프로그램 ‘U-CONNECT IR(투자홍보) 데모데이 Partner 피움랩’을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U-CONNECT 데모데이는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019년 7월 출범시킨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다양한 투자 파트너사와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DGB금융에서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DGB피움랩’이 파트너로 나섰다.
양사는 지난해 4월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 융복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수 스타트업 공동 발굴과 투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공동 행사 역시 업무협약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90분가량 신용보증기금 유튜브 채널로 진행됐다. 사전 녹화된 참가기업의 IR이 송출된 뒤 투자자와 기업 간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DGB금융 피움랩에 선정된 기업이 투자자 대상으로 IR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 인공지능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업체 ‘네오폰스’ ▲예비스타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앱) ‘트윙플’ 운영업체 ‘달라라 네트워크’ ▲난임 및 임신 전 여성 건강관리 플랫폼 운영업체 ‘디에이블’ 등 3개 대구‧경북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수도권 지역에는 △개인 자산관리 및 중소기업 재무경영관리 솔루션 제공기업 ‘런인베스트’ △글로벌 금융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및 투자 빅데이터 솔루션 제공기업 ‘머니스테이션’ △목적 달성형 펀 세이빙 서비스 개발기업 ‘부엔까미노’ △비상장 주식시장 중심 온라인 대체투자 플랫폼 제공기업 ‘엔젤리그’ △인공지능(AI) 상권분석 상업 부동산 가치 평가 기술 프롭 핀테크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 등 5개 우수 기업이 참여했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 회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DGB금융그룹과 신용보증기금이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함께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DGB피움랩에 소속된 우수 스타트업을 포함해 지역의 많은 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자들과 협력 행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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