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후원금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안춘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주은 부산뇌병변복지관 관장./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는 24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으로 후원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부산시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복지단체와 협력해 부산지역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돌봄센터에 스누젤렌(심리안정실)과 같은 특수환경 조성과 자립에 필요한 직업교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중고령장애인 통합돌봄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이다.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거래소는 장애인 자립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시청에서 장애인통합돌봄 복지정책을 수립한다. 또 뇌병변복지관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 장애인복지단체에서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부산장애인통합돌봄센터 개소에 맞춰 한국거래소, 부산시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뇌병변복지관 등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병두 닫기 손병두 기사 모아보기 거래소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은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해 안정적인 자립이 어렵다”라며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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