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용면적 59㎡ 기준 15억원을 초과하는 단지가 있는 자치구는 25개 중 12곳으로 집계됐다. 강남 4구와 마포·용산·성동·종로·광진 등이 포함됐다. 서울에서 소형 아파트 최고가가 10억원이 넘지 않는 자치구는 강북·도봉뿐이다.
영등포구는 ‘15억원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센트럴아이파크’ 전용면적 59㎡는 14억8000만원에 매매되며 15억원에 근접했다.
입주권이지만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트지’ 전용면적 59㎡는 지난 6월 27억5000만원에 거래돼 올해 서울 소형 아파트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
초소형 아파트가 15억원을 넘어서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달 강남구 삼성동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 전용면적 40㎡는 15억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1월 같은 단지 전용 39㎡는 14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전용 35㎡는 지난 5월 15억6500만원에 매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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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대 교수)은 “현재 서울에서 수요자가 원하고 있는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하다 보니 키 맞추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며 “풍부한 유동성 때문에 물가가 높아진 것도 한몫한다. 앞으로도 집값은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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