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는 4240건으로 집계됐다. 전달(5090건)보다 16.7% 감소했다.
30대 거래(1491건)는 3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0대 1092건 ▲50대 598건 ▲60대 359건 ▲70대 이상 261건 ▲20대 이하 233건 순이다.
지난 1월 30대 매수자인 거래는 2541로 39.6%를 기록했다. 이는 부동산원이 연령별 통계를 발표한 2019년 이후 최고치이다. 이후 2월 35.9%, 3월 36.1%, 4월 34.1%, 5월 36.7%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6월 한 달간 30대는 노원구(191건)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강서구(156건), 성북구(91건), 구로구(87건), 중랑구(75건) 등에서도 30대의 매수가 몰렸다.
해당 지역들은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인 9억2813만원을 넘지 않는다. 평균 아파트값은 노원구 5억1491만원, 강서구 6억4936만원, 성북구 5억3085만원, 구로구 5억9301만원, 중랑구 4억7646만원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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