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8월 1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7일 한컴라이프케어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의 공모가는 1만3700원(액면가 200원)이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791억원이다.

한컴라이프케어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지난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역복, 산업·보건 마스크 등을 제조하는 안전장비 전문기업이다. 2017년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로 편입됐다.

회사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1363억원, 순이익 154억원을 달성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