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12일 코스닥 상장 직후 '따상(공모가 두 배 상장 후 상한가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 현재 플래티어는 시초가보다 6600원(30%)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래티어는 앞서 이날 공모가(1만1000원) 대비 2배 오른 2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플래티어는 지난 4~5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2498.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참여 건수는 약 46만건, 증거금은 6조1846억원이 몰렸다. 역대 청약 경쟁률 중 6위를 기록했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이사(CEO)는 “그간 플래티어는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디지털 전환, AI 마테크 기술 등을 통해 지속 성장세를 기록해왔다”며 “회사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 출시 및 고객사 확대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독보적인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플래티어는 국내 주요 기업의 이커머스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