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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폐막 앞둬

기사입력 : 2021-08-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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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포스터/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이미지 확대보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포스터/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Amorepacific Museum of Art, APMA)이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THREE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오는 22일 막을 내린다고 1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은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여러 작품을 선보이며 올여름 놓치기 아까운 전시회 주요 성과와 향후 전시 계획을 소개한다.

◇ 전시 전반 및 인기 작품 소개

2021년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첫 전시인 'APMA, CHAPTER THREE'는 지난 2월 개막했다. 미술관 개관 이후 개최한 세 번째 소장품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1960년대 개념미술부터 2020년에 제작한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층 전시실 전경/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이미지 확대보기
2층 전시실 전경/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전시 기간 인스타그램에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관련 게시물이 3000건을 넘었다. 여러 SNS에서는 특별전 현장 인증도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동시대 미술 거장들의 향연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었던 전시”, “다채로운 세계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살펴볼 수 있었던 기회”라는 평을 남겼다.

작품 중에서는 스털링 루비의 '창문. 솜사탕.(WIDW. FAIRY FLOSS.)', 아담 펜들턴 '나의 구성요소들(These Elements of Me)', 이불 '스턴바우 No. 29 (Sternbau No. 29)', 최우람 '울티마 머드폭스(Ultima Mudfox)'가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코로나19 시기, 미술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관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전시 작품과 작가, 제작 과정 등을 소개한 콘텐츠를 게재했다. 유튜브 계정을 통해 큐레이터가 작가를 직접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도 새로 선보였다.

◇ 추가 작품 소개 및 향후 전시 계획

작품 쾅 모습/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이미지 확대보기
작품 쾅 모습/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APMA, CHAPTER THREE'에서는 지난 6월 말부터 윌리엄 켄트리지의 3채널 영상 설치 작품 '쾅!(KABOOM!)'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해당 작품은 2018년 런던 테이트모던(Tate Modern)에서 작가가 선보여 널리 호평받은 대규모 퍼포먼스 '머리와 짐(The Head and the Load)'을 축소판으로 제작했다. 남아공 출신 작가의 인종차별정책에 대한 문제의식을 잘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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