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8거래일 만에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8거래일 만에 자금이 들어왔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271억원이 순유입됐다. 3249억원이 새로 설정(입금)됐고, 2978억원이 해지(출금)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3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548억원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0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7거래일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32조603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98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32조518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920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2조7418억원으로 3242억원 감소했다. 순자산 총액은 98조9853억원으로 2290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조682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69조1856억원으로 4만523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4만567억원 감소한 169조7276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