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의 일반 공모청약 첫날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등 5개사를 통해 총 39만1790명이 주문을 넣었으며 청약 증거금은 1조2900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13.4대 1로 나타났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89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는 지난 16일~22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8만3400원으로 확정했다. 이날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 후 5월 8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연구개발 등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박 애프터마켓(AM)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 개조사업의 역량 확대와 선박 디지털 사업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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