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2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토스 앱의 관련 공지를 확인하면 이후 송금부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현재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18곳 중 12곳은 인터넷뱅킹을 통한 타행 이체 시 5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일부 은행은 거래 실적 등 고객 등급에 따라 수수료를 면제하기도 하지만 조건 미달 시 해당 혜택이 사라진다.
간편 송금 시장 규모는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액이 일 평균 3565억원으로 이중 92%가 토스와 같은 전자금융업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토스는 송금·결제·투자·보험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금융 경험을 토스 앱 하나로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해 왔다. 간편 송금 등 기존 금융 서비스에 더해 지난 3월 토스증권을 출범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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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기사 모아보기 토스 대표는 “금융 소비자가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송금 영역의 심리적 장벽조차 완전히 제거하고, 독보적인 만족감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금융 플랫폼과 근본적인 차이점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재무적 손해를 감수하고 결정을 내린 것은 토스의 존재 이유이자 가장 중요한 원칙이 고객 중심적 사고이기 때문에 이번 정책을 통해 고객에게 정말 필요한 단 하나의 금융앱이란 비전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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