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은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으며 순이익으로 13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5.0% 증가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전분기 상승하며 수익성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신한캐피탈의 지난 상반기 ROA는 2.75%로 전분기 대비 17bp 상승했으며, ROE는 21.13%로 129bp 상승했다.
지난 6월말 기준 신한캐피탈의 총자산은 10조24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07억원 증가했다. 대출성자산은 6조97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15억원 늘었으며, 신기술·유가증권 등 투자성자산은 2조5869억원으로 1516억원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은 하반기에도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투자와 IB, 기업금융 자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산 증가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신한은행 순익 1조3709억…이자이익 '쑥'
-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신한저축銀, 순이익 140억 시현…중금리 대출 중심 자산 확대
- 신한금융, 금융지주 첫 분기배당…8월 이사회서 규모 확정
-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순익 3090억원…“신한라이프 올해 순익 목표 4000억원대”
-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신한카드, 순이익 3672억 · 21.4%↑…오토금융·신사업 확대 효과
-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신한금융투자, 순이익 3229억원…전년比 466%↑
- [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신한금융, 상반기 순익 2.4조 ’역대 최대‘…내달 분기배당 확정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