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은 27일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상반기 순이익으로 14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한저축은행의 지난 6월말 기준 총자산은 2조313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76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출잔액은 2조12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26억원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6974억원 증가했다.
신한저축은행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지난 6월말 기준 연체율은 1.86%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2.23%p 낮아지면서 다시 개선세로 돌아섰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2.00%로 0.81%p 하락해 자산건전성 개선에 성공했다.
또한 신한저축은행은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플랫폼과 제휴로 비대면 영업채널을 확장하고 있으며, 머신런닝 기반의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재구축하면서 정교하고 체계적인 대출 심사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저축은행은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 등 리스크관리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며 자산 증대에 따른 부실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중금리 대출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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