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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상반기 실적] JB금융, 상반기 순이익 2784억원…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21-07-27 17:39

(최종수정 2021-07-27 20:44)

순이익 전년比 47.9%↑

수익성 지표 3년 연속 업종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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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JB금융그룹이 ‘역대 최대’ 상반기(1월~6월) 순이익을 냈다. 금리 상승 등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난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 약진으로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었다.

JB금융은 2021년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2784억원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9% 증가한 수준이다. 올 2월 기준 순이익은 1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3% 늘었다.

이에 따라 지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 14.5%, 자산수익률(ROA) 1.07%를 기록해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3년 연속 달성했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2.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대비 0.14%포인트 상승한 10.51%였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 역시 13.46%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정책에 따라 자산 건전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화 추세를 이어갔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1년 전보다 0.07%포인트 개선된 0.65%, 연체율은 같은 기간 0.05%포인트 개선된 0.59%로 나타났다. 대손비용률도 전년 동기 대비 0.15%포인트 개선된 0.26%였다.

JB금융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룹의 모든 계열사들이 수익성 중심 내실 경영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2.6% 증가한 775억원 순이익을 시현했다. 광주은행은 같은 기간 20.8% 증가한 1037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는 비은행 자회사들의 순이익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비은행 성과를 이끈 JB우리캐피탈(연결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95.1% 증가한 1070억원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 성장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JB자산운용도 25억원 순이익을 거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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