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저소득 노령가구에 폭염 대비용 냉방 기기와 영양음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역 내 쉼터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개별 냉방 기기조차 마련하기 힘든 이들을 위해 준비됐다.
신한은행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전국 317곳 노인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800개 저소득 노령가구에 선풍기 500대와 제습기 300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어르신 건강을 위한 여름 보양식 영양음료 800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더 드림(THE Dream) 사랑방’ 사업으로 전국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60곳에 휴게공간과 정보화 교실 환경을 개선하고 PC를 지원했다. 디지털 금융 교육 등 어르신을 위한 금융 지원도 지속해 왔다.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사회 공헌 본연의 의미를 담은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 안전망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전략에 따라 사회의 상생과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전국 학대 피해 아동 쉼터 29곳에 차량을, 44곳에 유류비를 지원했다. 이달 초에는 방학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해 밀박스 250개를 가정에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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