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신한은행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맞춤형 금융교육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이 프로그램을 원격 플랫폼으로 학교와 기관을 연결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보재와 교구를 바탕으로 금융지식을 전달하고 금융업 체험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한 24개 학교와 기관의 5000명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40회에 걸쳐 진행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흐름을 다루고 은행원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연령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가상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고 QR코드로 금융지식이 담긴 엽서를 발송하는 등 디지털 세대에 맞는 입체감 있는 교육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지난달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신한 커리어온’ 1기 발대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동보육 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미래 세대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 확립을 위해 진정성 있는 금융교육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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